미래 과학자를 만나다 – 용정중학교 ‘SVD’ 동아리의 쓰리빌리언 탐방기
- 뉴스 | 25. 08. 12
8월의 뜨거운 태양과 함께, 쓰리빌리언 사무실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전남 보성의 용정중학교 과학동아리 ‘SVD(Science Volunteers Dongari)’ 학생들인데요.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과학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배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데이터와 AI 기술로 희귀 유전질환을 진단하는 저희 쓰리빌리언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5명의 학생이 테헤란로에 위치한 쓰리빌리언을 찾아와 회사 소개를 듣고, 오피스 투어에 나섰습니다. 사무실과 실험실 곳곳을 둘러보며 실제 유전체 분석에 사용되는 시퀀싱 장비와 연구 환경을 살펴보는데, 호기심 어린 눈빛과 신기해하는 표정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후 이숙진 사업총괄 이사님과의 Q&A 시간에서는, 쓰리빌리언의 유전변이 해석 기술이 어떻게 희귀질환 환자의 진단 여정을 단축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질문을 이어갔고, 쓰리빌리언의 미션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희 모두 인체에 대해 깊이 배우는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유전자 진단을 하는 쓰리빌리언에 꼭 오고 싶었고, 실제로 진단 과정 이야기를 듣고 연구 현장을 보니 책에서 보던 내용이 훨씬 더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마지막 소감을 전하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려는 뜨겁고 단단한 열정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이번 용정중학교 SVD 동아리의 방문으로, 어린 과학도들의 순수한 열정에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어요. 짧지만 밀도 있었던 이번 만남은 학생들에게는 과학을 향한 호기심을 한층 키우는 시간이었고, 쓰리빌리언에는 미래 과학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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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illion Inc.
희귀질환 환자들이 진단과 치료에서 외면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리빌리언은 하나의 미션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