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서 AI 유전체 해석 SaaS 구축 사례 발표
- 뉴스 | 25. 09. 12
- 전 세계 70여 개국 의료진 대상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구축 경험 공유
- 개인별 전장유전체 100~200GB 데이터 안정적 처리… 빠르고 정확한 희귀질환 진단 서비스 실현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대표 금창원)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한 ‘AWS 퍼블릭 섹터 데이(AWS Public Sector Day)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 유전체 해석 소프트웨어인 ‘GEBRA(제브라)’의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AWS 퍼블릭 섹터 데이는 공공 기관, 헬스케어, 교육,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쓰리빌리언은 김세환 CIO(최고정보책임자)가 ‘유전체 분석, AWS로 빠르게 데이터 처리와 글로벌 서비스 실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개인별 전장유전체 분석 시 생성되는 100~200GB 규모의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체 유전변이 해석 소프트웨어 GEBRA의 SaaS화를 중심으로 한 의료AI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 보안 기준 충족을 위한 거버넌스 설정 및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인 인프라 구축 경험을 공유해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세환 CIO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특히 GEBRA는 올해 2분기 출시 이후 이미 12개국에서 활용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발표가 공공 및 헬스케어 분야의 클라우드 혁신에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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