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홍콩에서 열리는 ‘ASGH 2025’에 패널 연사 참여
- 뉴스 | 25. 05. 28

AI 기반 유전체 분석 기업 쓰리빌리언이 오는 26일부터 양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ASGH 2025(Asia Summit on Global Health 2025)’에서 금창원 대표가 패널 연사로 참여했다.
금 대표는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 희귀의약품과 희귀질환 치료(Addressing Unmet Needs: Orphan Drugs and Rare Disease Treatments)’ 세션에 연사로 나서, 전 세계 희귀질환 진단의 접근성 제고와 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은 홍콩대학교 브라이언 정 교수(Dr. Brian Chung)가 좌장을 맡고,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병원의 제프리 빅크만 교수(Prof. Dr. Jeffrey Beekman), 중국 Wonder Sir의 천이웨이 박사(Dr. Chen Yiwei)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함께 패널로 참여한다.
금창원 대표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가로, 희귀질환 유전체 분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AI 기반 해석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해왔다. 쓰리빌리언은 자체 AI 기술을 통해 진단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며, 현재 70여 개국에 희귀질환 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AI 챌린지인 CAGI6, XcelerateRare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최근에는 유럽, 중동 등 해외 병원·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임상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쓰리빌리언이 희귀질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글로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AI가 풀어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ASGH 2025 개요

아시아 최대 보건의료 혁신·투자 콘퍼런스인 ASGH(Asia Summit on Global Health, 아시아 의료건강 서밋)는 홍콩 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지난해 행사에는 40여 개국에서 2,8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세계적 협력 강화(Fostering Global Collaboration for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5월 26~27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매년 헬스케어·바이오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연사, 전시사 등으로 참여해 산업 트렌드와 협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글로벌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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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환자들이 진단과 치료에서 외면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리빌리언은 하나의 미션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