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billion 검사는 왜 급여 적용이 되지 않을까? 희귀질환 진단의 현실
- 인사이트 | 25. 04. 29
급여 적용이 되는 검사를 찾고 계신가요? 지불하는 금액을 떠나 “현재” 의료 시스템 내에 등록된 검사여야만 한다면, 저희 검사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쓰리빌리언 검사는 “급여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법”일까요? 새로운 기술/접근이 접목된 특정 검사가 급여화 되는데 까지는 최소 5년 평균 10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의료 시스템은 새로운 검사의 기술적 장점이 충분히 입증되더라도, 의료 현장에서 “충분히 오랜시간” 검증되기 전에 “새로움”을 제도화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안전성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술 방법이나 약물 처방은 더 그럴 것이구요.
희귀질환 환자의 진단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요? 기존에는 의료진이 환자의 증상을 보고 “특정 질환”을 의심하고, 그 질환과 연관되어 있는 “유전자를 선택”하여 의심했던 증상이 맞는지를 확인해왔습니다.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은 의료진 역시 많은 환자를 마주하며 그들의 증상을 충분히 경험했기에 “의료진의 의심”이 진단의 중요한 필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귀질환의 종류는 8,000여가지가 넘고, 각 질환을 가진 환자의 수는 흔치 않기에 기존 방식으로 “모든 질환”을 의심가능한 슈퍼맨 같은 의료진은 없기에 진단율이 20-25%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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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jin Lee
기술 및 시장 통합 전문가 |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유전체 데이터 기반 의료 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저는 좋은 기술을 시장 요구에 맞춰 영향력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문 지식을 시장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촉진하여 더 나은 삶을 살게 만들고자 합니다.